해롤드 변 선임보좌관 부친상
해롤드 변 버지니아 주법무장관실 선임보좌관의 부친 변만식 선생(버지니아 스프링필드 거주?사진) 이 지난 14일 별세했다. 향년 95세. 1928년 개성에서 출생한 변 선생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6.25 전쟁 당시 미군 군사전문 일간지 '성조지(Stars and Stripes)'에서 기자로 활약했다. 전후 성남고교 영어교사를 지낸 변 선생은 1967년 도미, 국방부 산하 P&E 등에서 근무했고 VA 애난데일에서 ERA 변만식 부동산 회사를 설립, 운영했다. 변 선생은 서울대 워싱턴 동창회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포토맥 포럼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윤동주 시집을 영어로 번역해 연방의회 도서관에 등록시키기도 했다. 유가족으로는 장남인 해롤드 변과 둘째 캐시 변, 셋째 진 변, 막내 제임스 변 씨 등이 있다. 고별예배는 23일(토) 오전 10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, 하관예배는 오후 1시에 페어팩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엄수된다. 문의: 703-855-0033 박세용 기자 spark.jdaily@gmail.com선임보좌관 해롤드 선임보좌관 부친상 버지니아 주법무장관실 버지니아 스프링필드